1. 자본주의 위대함 그리고 무서움
우리가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에서 살고 그 일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모두들 동의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아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자본주의 안에서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진정한 자본주의 안에 자본 증식의 원리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또 이해하기 쉽도록 좋은 예를 들어준다.
요즘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직장인 사이에서 부업을 비롯한 부동산, 주식 그리고 재테크에 대해 관심이 높다. 기존 재테크는 그저 저축을 통한 자본 증식으로 생각했지만 저금리 시대에 돌입하고 나서 그런 바보 같은 개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기회를 품고 있다. 끊임없는 노동과 희생의 규칙을 깨트리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자본을 증식하는 새로운 부의 공식이다. 안정을 위해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내 시간을 소비하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는 생각이 달라졌다. 그리고 부업 / 재테크에 대한 생각 또한 약간의 변화가 있다.
그리고 레버리지는 누군가를 고용해야만 발생한다고 생각했지만 큰 레버리지가 아니더라도 군데군데 작은 레버리지 만으로도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은 환갑 이후 찾아올 한 번의 긴 은퇴 생활을 위해 30~40년 동안 일에 파묻히는 것이 아닌, 매 순간 최고의 가치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이제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사회의 명령에 속지 마라.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
2. 레버리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
책은 총 4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1 챕터는 레버리지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한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면 자본이 증식될 것이라는 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 챕터에서는 새로운 부의 공식이란 주제로 설명한다. 하기 싫고 재능도 없는 일을 본인이 직접 해서 수반되는 손실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아웃소싱을 통해 소싱 비용보다 시간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3 챕터는 부의 진입로이다.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타인의 영향력 없이는 영감을 얻을 수 없다. 뮤지션들은 즐겨 듣는 음악에서 영감을 받는 것과 같이 최고의 경영자는 자신보다 더 많은 자산을 갖고 증식한 멘토가 꼭 필요한 내용이다. 4 챕터는 후천적 부자의 탄생을 설명한다. 특히 타인의 가치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 및 타인의 가치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라 이 부분은 리더가 되어서 조직원들을 리딩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장 와닿았던 부분에 대해 짧게 설명한다. 리더로서는 이런 자질이 필요하다. 바로 조직원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1. 스스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느끼게 하라.
2. 마감 일정에 대해 그들이 제안하고 동의하게 하라.
3. 업무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간식을 곁들인 짧은 회의를 하라.
4.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리포팅을 하게 하라.
5. 한 사람이 전체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하라.
한 명의 리더가 관리할 수 있는 인원은 7명 내지이다. 앞서 레버리지를 실현하기 위해 아웃소싱을 이용하라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7명이 넘어가는 순간 중간관리자를 지정해야 하고 리더에게 질문하는 것이 아닌 제안하는 중간관리자를 임명해야 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내용인 피드백을 설명한다. 피드백은 비전을 향한 진행 과정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유일한 방법이자 실패를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장치라고 설명한다. 리더와 중간관리자 그리고 팔로워들 간의 피드백이 없다면 그 조직은 혈관이 모두 막혀 죽은 시체와도 같다고 생각한다.
3. 레버리지를 당할 것인가 할 것인가?
레버리지 전략은 올바른 비전, 방향, 행동 계획을 만들어내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며, 시스템이 당신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다라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장치이다. 그럼 이제 우리의 선택은 레버리지 전략을 구상하는 사람일 것이냐 조화를 이루는 시스템 안에 시스템 요소가 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레버리지의 주체가 되어야지 라고 말하지만 스스로 한번 돌이켜 보면 대부분 시스템 요소인 경우가 많다. 참고로 본인도 직장에서 월급을 받아가며 시스템 요소로 살아가고 있으며 나의 레버리지 주체는 그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조화롭게 있으라고 호통치고 있다.
하지만 작게나마 레버리지를 구현하고 있다. 매일매일 글을 쓰는 추가적인 업무를 하고 있고 본인은 내가 하루하루 써가는 글이 언젠간 레버리지의 시스템 요소가 되어 내 삶을 바꿔주기를 원한다.
책에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손바닥 만한 기기 하나로 세계 어느 곳이나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아이디어 만으로도 레버리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본인은 그 사례로 유튜브 / 페이스북 / 넷플릭스 등이 인상 깊다. 이 플랫폼은 가장 큰 레버리지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각각의 작은 레버리지들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콘텐츠를 올리는 것으로 돌아가는 체제이다. 3개 업체는 그들이 만드는 콘텐츠들을 관리 감독하고 평가하며 이익을 나눠 줌으로써 더 큰 이익을 가져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레버리지를 VVKIK기반으로 구축해야 한다. 항상 무슨 일이든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결정할 때 VVKIK 기반으로 의사 결정하기 바란다.
(VVKIK = 가치 , 비전 , 핵심 결과 영역, 소득 창출 업무, 핵심 성과 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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