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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_ 쉽게 풀어쓴 재미있는 역사책 1. 역사는 항상 어렵고 지루하다. 그 편견을 깨주는 책 학교에서 역사 혹은 국사 시간만 되면 언제나 따분하고 재미없었다. 하지만 역사는 학교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사실만 나열했기 때문에 접근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승자들의 기록이고 어떻게 되었든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만든 기록이기 때문에 자세히 에피소드를 파고 들어가가 보면 재미있는 학문이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그 점을 핵심으로 풀어낸 책이다. 실록에 등장하는 왕의 목소리를 현대의 언어로 설명하여 당시의 정책과 주요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저자 특유의 강연에서 나오는 특징을 가장 잘 녹여든 책이기 때문에 역사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소설처럼 읽을 수 있다. 본인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 2021. 7. 7.
2030 축의 전환 - 미래 10년을 예측하기 위한 필수 서적 1. 2030년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요즘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환한다고들 많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진지하게 10년 뒤를 준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현재는 2021년이고 본인은 2011년으로 돌아가게 되면 아르바이트 말고 막노동을 통하여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다. 그 당시 백만 원의 현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지금 가치로 얼마 인지는 상상에 맞기도록 하겠다. 그럼 반대로 2030년에 그런 존재가 있지만 아무도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있을까? 당연히 존재할 것이며 이대로 시간이 흐르고 2030년이 되면 같은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비트코인과 같이 정확한 대상을 가리키지는 않지만 흐름은 충분히 공감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휴대전화를 예를 들어본다면 90년도 초반엔 가정용 전화 한대로 가족.. 2021. 7. 6.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 1. 감정을 제어해야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 본인은 아이가 생기고 나서 차를 타고 운전할 때 나 스스로 더욱 예민하여 감정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누군가 차선을 급하게 변경해서 들어오고 초보운전자가 내 앞에서 아주 느리게 운전하면서 다른 차량이 끼어드는 것이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화낼 일인가 싶지만 그 당시 아니 다시 운전대를 잡게 되면 주체할 수 없는 화가 밀려오고 표출하게 된다. 결국 그때 감정이 더욱 오래가게 되고 후회하게 된다. 이 책은 본인 혹은 이런 사람들에게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참고로 이 책은 심리 상담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이며 이미 15만 부 이상이 판매된 책이다. 책에선 역시 운전하는 상황 이외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발생되.. 2021. 7. 6.
주식시장을이기는 작은책 (마법공식) 1. 주식시장을 이기는 간단한 마법공식이 있다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2020년은 코로나 펜더믹으로 인하여 아이러니하게도 주식시장이 가장 활발하게 상승하는 해였다. 본인도 어리석게도 언제나 주식시장은 불안전 자산으로 치부하던 나 스스로를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조엘 그린 블란트의 이 책은 처음 세상에 나온 지도 한참 된 어찌 보면 주식시장에선 고전 책이라고 봐도 무방한 책이지만 바이블과 같은 존재이므로 바로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이게 다인가?’라는 느낌이었다. 정말 간단한 공식 하나로 필자 조엘 그린 브란트는 연 수익률 40%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말에 의심을 가지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필자는 당당히도 책 초반에 이런 구절을 넣었다. 만일 개인투자자들이 실.. 2021. 7. 6.